Centre cultural La Farinera del Clot
바르셀로나 산트 마르티 지구의 Centre cultural La Farinera del Clot은 옛 제분소를 활용한 문화·사회 공간입니다. 벽돌로 지은 건물은 19세기 중반에 세워졌으며, 모더니스타 건축 양식의 특징을 보여줍니다. 한때 도시에서 가장 큰 제분소였던 이곳은 밀가루를 생산하고 보관하던 두 건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1995년 전체 부지를 개조하면서 현대적인 요소를 더했지만, 산업 건축의 원래 모습과 분위기는 보존했습니다. 현재는 지역 협회 연합이 운영하며, 이웃과 바르셀로나 시민 모두를 위한 만남의 장소로 활용됩니다. 강좌, 강연, 전시, 도서 발표, 역사 수업, 연극, 콘서트와 토론이 이곳에서 열립니다. 주민과 지역 단체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안에는 강당, 콘서트홀, 전시실, 극장, 연습실, 카페테리아가 있으며, 기술 공간과 산트 마르티 청소년 공간도 갖추고 있습니다. 필라테스, 요가, 마크라메, 재봉, 볼리우드 피트니스 같은 워크숍도 진행됩니다. 신체장애가 있는 사람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곳은, 밀가루를 만들던 산업 시설을 문화와 공동체 활동의 공간으로 바꾼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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