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s dels Canonges
Cases dels Canonges는 바르셀로나 고딕 지구, 카테드랄과 팔라우 데 라 헤네랄리타트 사이에 자리한 역사적 건축물군입니다.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의 세 주요 파사드가 서로 다른 표정을 보여주며, 건물들은 저마다 특징을 지닌 최대 여덟 개의 안뜰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카레르 델 비스베 쪽에는 반지하층과 지상층, 세 개의 상층이 이어지고, 카레르 데 라 피에타트 쪽에는 지상층과 두 개의 상층이 놓여 있습니다.
처음에는 바르셀로나 대성당 성직자들의 주거지로 쓰였고, 근대에는 시민과 장인들도 이곳에 살았습니다. 19세기의 복잡한 소유 관계는 관리를 어렵게 했지만, 동시에 도시 개발 속에서 건물이 사라지는 일을 막았습니다. 1920년대에는 대대적인 복원이 진행되었으며, 조안 루비오 이 벨베르는 모자이크 타일과 스그라피토 장식이 돋보이는 파사드를 만들었습니다. 1928년에 완성된 덮개식 신고딕 다리는 카레르 델 비스베 위로 건물을 팔라우 데 라 헤네랄리타트와 연결합니다. 이곳의 건물은 카탈루냐 헤네랄리타트 대통령의 공식 거처로 사용되었고, 프란세스크 마시아와 류이스 콤파니스도 이곳에서 살았습니다. 내부에는 콤파니스가 사용하던 책상이 남아 있으며, 마시아의 아내가 손주들과 시간을 보내던 옥상 테라스도 기억할 만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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