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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delheimpark

미델하임파크는 벨기에 안트베르펜에 자리한 30헥타르 이상의 조각 공원이자 야외 미술관입니다. 푸른 숲과 잔디밭 사이로 약 400점의 작품이 놓여 있으며, 그중 약 215점은 칼 안드레, 프란츠 베스트, 오귀스트 로댕 등의 조각입니다. 작품과 길, 정원은 자연환경과 어울리도록 배치되어 산책과 미술 감상을 한 공간에서 이어 줍니다.

브람 파빌리온은 벨기에 건축가 레나트 브람이 설계했으며, 닫힌 방과 열린 파티오가 햇빛에 따라 다른 공간감을 만듭니다. 1971년 제11회 비엔날레에서 선보인 이 건물은 알베르토 자코메티, 장 아르프, 빔 델보이의 섬세한 작품과 교체 전시를 품습니다. 750미터 길은 파빌리온에서 미델하임성, 식물원 호르티플로라까지 이어지며, 호르티플로라는 2012년에 미술관 영역에 들어왔습니다. 건축가 폴 로브레흐트의 반개방형 전시 공간 더 하우스도 이쪽에 자리합니다.

아이 웨이웨이의 작품 ‘이름 없는 다리’는 기존 다리의 바닥을 중국 윤곽을 닮은 널빤지로 바꾸었습니다. 칼 안드레의 ‘Seventy-four Weathering Way’는 지면에 놓인 74장의 강철판으로, 날씨와 방문객의 발걸음에 따라 표면이 달라집니다. 1342년 처음 기록된 영지는 1910년 안트베르펜시에 매각되었고, 1951년부터 조각 비엔날레의 무대가 되었습니다.

도시
안트베르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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