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log im Dunkeln
빈의 Dialog im Dunkeln은 완전한 어둠 속에서 일상적인 상황을 경험하는 전시입니다. 시각장애인 또는 저시력 가이드가 방문객을 이끌며, 도로를 건너고 상점에서 물건을 고르며 바를 찾는 장면을 재현합니다. 약 한 시간 동안 시각에 의지하지 않고 촉각, 청각, 후각으로 주변을 파악하게 됩니다. 서로 다른 바닥의 질감과 바람 소리, 피부에 닿는 공기의 움직임이 실제 환경을 구성합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1993년 임시 전시로 시작했으며, 2009년부터 상설 전시로 운영되었습니다. 약 1,000제곱미터 공간에는 아프리카 시각장애인의 생활을 보여주는 설치 작품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둠 속의 저녁 식사’에서는 시각장애인 직원의 안내와 도움을 받으며 어둠 속에서 4코스 식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침 식사와 결합한 투어도 있고, 학교 프로그램과 기업 워크숍은 소통, 공감, 다양성, 접근성을 다룹니다. Social Business로 운영되는 이곳에는 매년 35,000명 넘는 현지인과 관광객, 학생들이 찾아옵니다. 1993년부터 이어진 어둠 속의 안내와 발밑의 서로 다른 감촉이 이 경험을 오래 기억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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