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reria Acqua Alta
리브레리아 아쿠아 알타는 베네치아에서 책과 도시의 물 환경이 만나는 독특한 서점입니다. 이름은 베네치아의 잦은 침수를 가리키며, 서점의 보관 방식에도 그 의미가 드러납니다.
서점 안에는 신간과 중고 서적, 희귀본, 잡지, 지도, 고전 문학 작품이 함께 놓여 있습니다. 베네치아의 예술과 역사, 문화, 소설과 만화를 다룬 책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책들은 일반적인 선반뿐 아니라 욕조와 방수 용기, 베네치아 곤돌라 안에도 쌓여 있습니다. 곤돌라는 서점 한가운데에서 책을 담는 커다란 진열 공간으로 기능합니다.
오래된 백과사전과 책으로 만든 계단은 이곳을 대표하는 볼거리입니다. 그 계단 위에서는 서점 뒤편 운하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좁은 통로와 책 더미가 여러 방을 채우며, 엽서 상자와 책더미 주변에는 고양이도 머뭅니다. 운하로 바로 이어지는 문은 서점과 베네치아의 수로가 맞닿아 있음을 보여줍니다.
리브레리아 아쿠아 알타는 책을 판매하는 공간이면서, 물과 함께 살아가는 베네치아의 모습을 담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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