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erbrunnen
카이저브루넨은 독일 위버링겐의 시청 앞 호프슈타트 중앙시장에 자리한 분수입니다. 이곳은 도시의 공공 공간과 역사를 함께 보여 줍니다. 현재의 분수는 1983년부터 서 있으며, 이전 자리에는 랏츠브루넨이라는 의회 분수가 있었습니다. 랏츠브루넨은 1843년에 깊은 우물로 바뀌었습니다. 이후 광장 정비가 진행되자 위버링겐시는 다시 분수를 세웠고, 오늘의 시설은 옛 형태를 되살린 재구성물로 남았습니다. 분수 위의 조각상과 기둥은 모두 복제품입니다. 조각상 원본은 시립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어, 광장에서는 역사적 인물의 복제품을 만납니다.
조각상은 갑옷을 입은 황제 카를 5세를 표현합니다. 그는 제국의 왕관과 황금양모 기사단 훈장을 착용하고, 오른손에는 칼을 왼손에는 위버링겐의 문장을 들고 서 있습니다. 카를 5세는 1500년부터 1558년까지 살았으며, 1520년부터 1556년까지 황제로 재위했습니다. 이 모습은 독일 일부 도시에서 도시의 권리와 자유를 상징한 롤란트상과 닮았습니다. 원래 기둥에는 보헤미아, 팔츠, 작센, 브란덴부르크 선제후 네 곳의 문장이 보였습니다. 그 기둥에는 1553년이라는 연도도 함께 표시되었습니다. 위버링겐시는 1553년에 시청 맞은편 모퉁이 건물을 사들여 철거하고 분수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카이저브루넨은 휠체어 이용자도 접근할 수 있으며, 호프슈타트 한가운데에서 위버링겐의 과거를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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