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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Pietro in Vincoli

산 피에트로 인 빈콜리(San Pietro in Vincoli)는 이탈리아의 옛 공동묘지로, 돌담과 낮은 주랑이 잔디 뜰을 둘러쌉니다. 1777년 왕실 결정에 따라 교회 안 매장을 금지하면서 성벽 밖에 조성되었습니다. 1829년부터는 처형된 사람들의 매장지로 사용되며 성격이 달라졌습니다.

1852년 인근 화약고 폭발이 묘지를 크게 훼손했고, 이후 방치와 훼손이 오랫동안 이어졌습니다. 1880년대 말에는 옛 예배당을 다시 꾸몄고, 1914년에는 외관을 신고전 바로크 양식으로 완성했습니다. 1988년 시작된 대대적인 복원은 폐허가 된 공간에 새로운 쓰임을 열었습니다.

현재 봉헌을 해제한 교회와 주랑 아래 잔디밭은 공연예술을 위한 창작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AMA Factory와 Labperm이 함께 운영하며, 공연과 예술가 레지던시, 워크숍과 축제가 열립니다. 안뜰에서는 오래된 묘비 곁에 현대적인 무대 장비와 조명이 놓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기억의 장소였던 돌과 오늘의 무대가 한 공간에서 만납니다.

도시
Tu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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