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vità di Maria Vergine
이탈리아의 Natività di Maria Vergine 앞에서는 콤팩트한 회벽 파사드와 수직으로 솟은 종탑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종탑에는 여섯 층의 창이 이어지며, 오래된 쌍창과 외창이 뒤늦은 외장과 함께 남아 있습니다. 이 건물은 12세기부터 교회와 수도원이 자리한 곳에 세워졌습니다.
1706년 프랑스군의 포위전에서 화약고로 사용되다가 폭파되었고, 재건은 1712년에 시작되어 18세기까지 이어졌습니다. 내부에는 세 개의 회중석과 낮춘 교차 볼트가 남아 있어 재건 시기의 공간 구성을 보여줍니다. 19세기 복원은 주요 구조를 보존했으며, 1915년에는 후진을 넓히고 파사드와 종탑에 현재의 외장을 더했습니다. 1942년과 1943년의 공습에서는 건물이 가벼운 피해를 입었습니다.
본당 볼트의 작은 프레스코 연작은 성모 마리아의 탄생, 정화, 승천을 차례로 묘사합니다. 탄생 장면에서는 침대에 누운 성 안나 곁에서 유모가 포대기에 싼 아기를 안고 있습니다. 승천 장면에서는 그리스도와 네 천사가 마리아를 맞이하고, 마리아는 자신의 허리띠를 사도 토마스에게 건넵니다. Romanesque 양식의 창, 18세기의 공간, 20세기의 외장이 한 건물 안에서 층층이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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