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ctuarium
산크투아리움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라이프프리트 정원 북서쪽 끝에 자리한 자연 예술 설치작품입니다. 네덜란드 개념미술가 헤르만 더 브리스가 국제정원축제를 위해 1993년에 조성했습니다. 도시의 분주한 환경 안에서 원형 공간과 자라나는 식물이 자연의 영역을 이룹니다.
약 170개의 강철 막대가 높이 약 2.85미터의 울타리를 만들며, 창처럼 뾰족한 형태와 금박 표면이 눈에 들어옵니다. 처음에는 비어 있었지만 야생장미와 산딸나무 같은 식물이 스스로 자라며 내부를 빽빽하게 채웠습니다. 2018년 시립 정원 부서가 식생을 잘라내자 작가는 자연의 자율성을 방해했다며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금박을 입힌 강철 울타리와 그 안에서 자라는 식물은 도시와 자연의 관계를 한눈에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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