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rnsehturm
슈투트가르트 텔레비전탑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남부 데거로흐의 호허 보프저 언덕에 서 있습니다. 해발 483미터 언덕 위로 216.61미터 높이의 철근 콘크리트 탑이 솟아 도시의 윤곽을 만듭니다. 전망대에서는 슈투트가르트와 주변 숲, 포도밭, 슈바벤 알프, 멀리 검은숲까지 한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이 탑은 1954년 1월 10일 공사를 시작해 20개월 만에 완공되었습니다. 공학자 프리츠 레온하르트가 이끈 설계는 세계 최초의 철근 콘크리트 통신탑을 만들며 이후 여러 탑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1956년 2월 5일 공식 개장한 뒤 공공 FM 라디오와 ARD 아날로그 텔레비전 신호를 송출했으며, 2006년 이후에도 공공 FM 방송을 이어갑니다. 디지털 텔레비전 송출은 인근 슈투트가르트 방송탑으로 옮겨졌습니다.
탑 바구니 안쪽 플랫폼에는 파노라마 카페가 있어 전망과 함께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전망대 위에서는 등대처럼 회전하는 크세논 램프 세 개가 빛나고, 구조물 곳곳의 항공 장애등이 높이를 드러냅니다. 2013년 화재 안전 점검 뒤 2016년 1월 새 안전 설비와 정비된 시설로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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