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Mirror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의 스카이 미러는 아니시 카푸어가 만든 야외 예술 설치물입니다. 연꽃을 닮은 아트사이언스 뮤지엄 옆 수련 연못에 놓여 주변 건축과 하늘을 함께 담아냅니다.
지름 2.9미터, 무게 1,800킬로그램인 이 조각은 광택을 낸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었습니다. 수면 위에 30도 각도로 기울어져 있어, 뮤지엄과 하늘이 지상으로 내려온 듯한 시각적 착시를 만듭니다. 스카이 미러는 마리나 베이 샌즈 아트 패스에 포함되며, 이 길에는 여덟 명의 작가가 만든 대형 설치물 열한 점이 이어집니다. 아트 패스에서는 앤서니 곰리의 드리프트와 네드 칸의 레인 오큘러스도 건축 공간과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빛과 하늘은 반사면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며, 낮과 밤의 변화까지 한 장면에 겹쳐 보입니다. 아시아 최초의 영구 야외 설치 작품이라는 점도 이 장소의 구체적인 특징으로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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