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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o del Postigo

세비야의 아르코 델 포스티고는 옛 성벽에 남은 문으로, 왕립 조선소 가까이 좁은 골목 사이에 자리합니다. 이곳에서는 이슬람 시대 성벽의 흔적과 아치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1107년 알리 이븐 유수프의 통치기에 처음 세워졌고, 1572년부터 1573년까지 베누베누토 토르텔로가 개수했습니다. 한때 기름이 세비야로 들어오는 주요 통로였으며, 12세기에는 왕립 조선소와 가까워 배의 문을 뜻하는 바브 알카타이로 불렸습니다. 곡물의 문과 올리브의 문이라는 이름도 지나간 물품에 따라 사용되었습니다. 아치 안쪽에는 성 페르난도와 이시도르, 레안데르 주교를 새긴 돌 조각이 보입니다.

그 아래에는 토르텔로의 개수를 기록한 묘비가 있고, 홍수를 막던 판자를 끼우던 레일도 남아 있습니다. 18세기에는 오른쪽에 작은 예배당이 세워졌으며, 무염시태를 표현한 바로크 제단화가 놓였습니다. 성주간에는 좁은 주변 길이 형제단 행렬을 바라보는 장소로 바뀌어, 오래된 방어 시설과 세비야의 종교 전통을 한 화면에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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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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