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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hamia e Sarandës

사란더 중심부에 자리한 Xhamia e Sarandës는 알바니아 남부의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수니파 모스크입니다. 외벽 전체를 덮은 조각 석재가 먼저 눈에 들어오며, 초기 20세기 남부 알바니아 건축의 손작업을 드러냅니다. 내부에는 예배 공간과 여성 전용 구역, 세정 시설과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만 건물의 모든 부분이 휠체어로 접근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1935년, 조그 왕의 자매들이 보탠 기금으로 건축되었고 사란더의 무슬림 공동체가 예배에 사용했습니다. 1967년 종교 정책의 변화 속에서 예배 기능을 잃고 다른 용도로 쓰였으며, 같은 해 원래의 미나레트도 철거되었습니다. 1991년 정치적 변화 뒤 건물은 무슬림 공동체로 돌아갔고, 예배와 종교 모임이 다시 이어졌습니다. 오늘날의 미나레트는 2004년에 재건되어 건물의 옛 구조와 현재의 모습을 함께 보여줍니다.

조각 석재 외벽과 다시 세워진 미나레트는 이 장소의 긴 변화를 한눈에 보여주는 구체적인 흔적입니다.

도시
사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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