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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iņmuiža

안닌무이자(Anniņmuiža)는 라트비아 리가의 쿠르제메 지구 임안타에 자리한 역사적 저택입니다. 공원으로 둘러싸인 주거 건물과 일부 옛 구조물이 남아 있어, 도시 안에서 과거의 영지 풍경을 떠올리게 합니다. 가장 이른 기록은 스웨덴령 리보니아 시기인 17세기 전반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7세기 말과 18세기 초의 지도에는 마이너츠호프, 메이여르스호프, 마이너스호프 같은 이름도 등장합니다.

1768년 고타르트 폰 페게자크는 이곳을 오토 헤르만 폰 비팅호프에게 임대했고, 비팅호프는 뒤에 졸리투데 영지와 함께 소유했습니다. 18세기에는 호화로운 휴양지로 바뀌어 무도회와 연극 공연이 열렸으며, 파르다우가 주민들은 이곳을 ‘즐거운 저택’이라고 불렀습니다. 1817년 졸리투데에서 분리된 뒤 여러 소유자를 거쳤고, 1905년 손상을 입은 건물은 이후 복원되었습니다. 1920년 농지 개혁과 1939년 옌센 가문의 독일 이주를 지나, 1940년에는 리가 행정기관이 건물을 주거와 부동산 용도로 인수했습니다.

역사적 건물은 라트비아대학교 교육 박물관으로 활용되며, 지역 중요 건축 기념물로 인정받습니다. 공원과 남은 건물이 무도회와 공연으로 붐볐던 시절의 흔적을 함께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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