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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o da Carvalhosa

블로코 다 카르발료사는 포르투에 자리한 주거 건물로, 1940년대 건축가 아르메니우 로사와 카시아누 바르보사가 설계했습니다. 두 건축가가 함께 진행한 첫 주요 작업으로, 포르투갈 모더니즘 건축과 집단 주거의 초기 구상을 보여줍니다. 여러 좁은 필지를 합친 대지 위에 세워져, 전통적인 연립주택보다 넓은 입면과 6개 층을 갖췄습니다. 건물은 대지 안쪽으로 깊게 뻗으며, 앞쪽과 뒤쪽 공간 사이에 공동 안뜰을 둡니다.

주거 공간은 낮과 밤의 영역을 나누고, 거실은 출입구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했습니다. 북쪽에는 주방과 욕실을, 남쪽에는 침실과 거실을 배치해 빛과 환기를 끌어들였습니다. 거실은 양쪽으로 열려 있어 맞통풍이 가능하며, 각 세대의 차고와 쓰레기 투입구도 당시의 새로운 설비였습니다. 넓은 현관 홀과 뒤편 계단은 생활 공간을 거리 쪽에 남겨두고, 건물을 도로에서 물러서게 해 교통과 전차의 소음과 진동을 줄였습니다.

각 세대에는 원래 솔라리움이라 부른 야외 테라스가 있었지만, 이후 도시 당국의 명령으로 폐쇄되었습니다. 손잡이와 전등 스위치, 초인종 글자, 프랑스 공예에서 영감을 얻은 현관문까지 세부 요소도 설계에 포함했습니다. 공동 안뜰과 어린이 놀이 공간은 실내 생활을 녹지와 연결하려는 구상을 드러내며, 건물은 공익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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