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scine des Amiraux
피시느 데 자미로는 프랑스 파리 클리냥쿠르 지역에 자리한 공공 수영장이다. 건축가 앙리 소바주는 이 수영장을 주거 건물과 함께 설계했다.
건물은 계단처럼 올라가는 형태를 이루며, 각 주거 공간에는 발코니가 놓여 있다. 이 구조는 주거와 여가를 한곳에 결합한다.
피시느 데 자미로는 철근 콘크리트로 지었고, 외벽에는 흰색 세라믹 타일을 입혔다. 타일은 위생을 고려한 건축 재료로 선택됐다.
중앙 안뜰은 처음에 영화관을 들일 공간으로 계획됐지만, 공공 수영장으로 바뀌었다. 수영장은 긴 직사각형 수면을 갖춘다.
이곳에는 이용자가 소지품을 번호가 붙은 개인 탈의 칸에 보관하는 독특한 사물함 체계가 있다. 주민들의 지하 저장 공간은 건물의 높은 층에 배치됐다.
피시느 데 자미로는 아르데코 양식과 주거 건축의 결합을 보여준다. 건물과 수영장은 역사 기념물로 지정됐고, 외관과 수영장은 복원 작업을 거쳤다.
이 장소는 영화 《아멜리에》에 등장하면서 건축을 넘어 대중문화에도 이름을 남겼다. 수영장과 흰색 타일, 계단식 주거 건물은 서로 연결된 장면을 만든다.
파리의 피시느 데 자미로에서는 앙리 소바주의 설계가 생활 공간과 공공 시설을 함께 조직한 방식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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