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lais Brongniart
팔레 브롱니아르는 프랑스 파리 제2구, 부르스 광장에 자리한 신고전주의 건축물입니다. 거대한 코린트식 주랑이 로마 신전을 연상시키며, 초기 파리 증권거래소의 공간으로 지어졌습니다.
나폴레옹의 지시로 19세기 초 공사가 시작되었고, 알렉상드르 테오도르 브롱니아르가 설계를 맡았습니다. 브롱니아르는 1813년 완공 전에 세상을 떠났으며, 엘루아 라바르가 1826년까지 설계를 완성했습니다. 장바티스트 프레데리크 카벨은 1901년부터 1905년까지 양쪽 날개를 더해 십자형 평면을 만들었습니다. 파리 증권거래소는 1987년 거래장을 옮길 때까지 이곳에서 운영되었고, MATIF와 MONEP도 1998년 완전 자동화 전까지 이곳을 사용했습니다.
오늘날 이 공간은 회의, 콘퍼런스, 갈라 디너를 여는 행사장으로 기능합니다. 경제·사회 혁신과 핀테크를 지원하는 활동도 이곳에서 이어집니다. 2024년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에는 팀 USA 하우스로 활용되었습니다. 19세기 금융의 중심이었던 주랑 아래에서 현대 행사가 이어진다는 변화가 이 건축물의 특징을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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