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aine du Marché-aux-Carmes
퐁텐 뒤 마르셰 오 카르므는 파리의 가브리엘 피에르네 광장에 자리한 신고전주의 분수입니다. 이 작품은 조각가 알렉상드르 에바리스트 프라고나르가 1830년에 만들었습니다. 프라고나르는 화가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의 아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분수는 카르므 시장에 물을 공급하려고 세워졌습니다. 시장은 1930년까지 운영되었고, 분수는 시장이 사라진 뒤 다른 장소로 옮겨졌습니다.
원래 분수는 뤼 데 누아예와 마뵈르 광장 가까이에 놓여 있었습니다. 오늘날 분수는 녹지 공간에 둘러싸여 가브리엘 피에르네 광장을 장식합니다. 프랑스는 이 작품을 1952년에 역사 기념물로 공식 인정했습니다. 분수의 중앙에는 단순한 수반과 대리석 구조물이 놓여 있습니다. 구조물 위에는 풍요와 상업을 나타내는 양면 얼굴이 솟아 있습니다.
두 인물의 이름은 프랑스어로 새겨지고, 주변에는 꽃무늬와 작은 풍요의 뿔 장식이 더해집니다. 꼭대기에는 꽃과 과일을 담은 바구니가 놓이며, 측면에는 식물 부조가 펼쳐집니다. 물줄기 위쪽에는 파리의 상징과 닮은 배를 표현한 부조가 자리합니다. 이 조각 요소들은 시장의 기능과 도시의 풍요를 하나의 석조 장식 안에 함께 담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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