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Église Saint-Vincent-de-Paul

에글리즈 생뱅상드폴은 프랑스 파리 10구, 프란츠 리스트 광장을 내려다보는 신고전주의 교회입니다. 긴 계단을 오르면 열두 개의 이오니아식 기둥과 성인의 영광을 표현한 박공을 마주하게 됩니다. 샤를프랑수아 르뵈프노탕튀유가 조각한 박공은 외관의 중심을 이루며, 두 종탑은 자크이냐스 히토르프가 완성한 건축적 특징입니다.

건축은 1824년에 시작되어 1844년에 완성되었고, 성 빈첸시오 드 폴이 선교 사제회와 함께 활동했던 생라자르 수도원 터에 자리합니다. 이곳은 12세기에 나병 환자 수용소였으며, 프랑스 혁명기에는 생라자르 감옥으로 바뀌어 앙드레 셰니에와 사드 후작을 수용했습니다. 내부에서는 이오니아식과 코린트식 주두를 얹은 두 층의 기둥이 본당을 감싸고, 이폴리트 플랑드랭의 프레스코가 교회의 사명을 보여줍니다. 천장은 기독교 상징으로 장식되며, 주제단 위에는 프랑수아 뤼드의 청동 십자가상이 놓인 큰 발다키노가 솟아 있습니다. 샤를로랑 마레샬의 스테인드글라스와 아리스티드 카바이에콜이 제작한 대형 오르간도 내부의 시선을 붙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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