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Église Saint-Gervais

에글리즈 생제르베는 파리 제4구 마레 지구에 자리한 로마 가톨릭 본당 교회입니다. 센강의 옛 항구와 가까운 언덕 위에 세워져, 배를 모는 사람들과 어부들이 찾던 장소였습니다. 성 게르바시우스와 성 프로타시우스에게 봉헌된 이곳의 역사는 7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현재 건물은 1494년부터 1657년 사이에 지어졌으며, 살로몽 드 브로스가 설계한 정면은 파리 최초의 프랑스 바로크 건축 사례로 알려져 있습니다. 1616년에 완성된 정면에는 세 가지 고전 건축 양식이 위로 겹쳐져 있습니다. 내부에서는 중세 조각 합창석, 16세기 스테인드글라스, 17세기 조각품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높은 본당은 후기 고딕과 르네상스 양식을 결합하고, 큰 창으로 들어온 빛을 넓게 받아들입니다. 성모 예배당에는 인상적인 후기 고딕 볼트 천장이 있으며, 세바스티아노 리치와 클로드 비뇽의 회화도 남아 있습니다.

17세기부터 이어진 오르간은 쿠프랭 가문이 연주했던 악기로, 이 교회의 음악적 전통을 보여줍니다. 프랑스 혁명기에는 이곳이 이성의 사원으로 바뀌었다가 1802년에 다시 교회로 돌아왔습니다. 1975년부터는 독특한 전례로 알려진 예루살렘 수도 공동체의 본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실비 가댕과 클로드 쿠라주가 제작한 현대 스테인드글라스는 오래된 건축 안에 새로운 색채를 더합니다.

도시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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