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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a dei Greci

포르타 데이 그레치는 이탈리아 팔레르모의 칼사 지구와 바다 사이에 자리한 역사적인 성문입니다. 피아차 칼사의 출입구에 서 있어, 바다에서 오면 도시로 들어가는 관문처럼 보입니다. 주변에는 좁은 골목과 작은 상점이 이어지고, 시칠리아 음식 향기가 오래된 거리의 분위기를 채웁니다. 칼사는 기원전 3세기 유적 위에 형성되었으며, 10세기 이슬람 지배기에 요새화된 성채로 발전했습니다.

14세기에 세워진 원래 성문은 파괴된 뒤 1553년에 다시 지어졌고, 18세기에는 도시 성벽의 새 경계를 따라 바다 쪽으로 옮겨졌습니다. 약 1840년에는 니콜로 풀리아와 에마누엘레 팔라초토가 설계한 팔라초 포르첼라 데 세타가 성문 위에 세워졌습니다. 마니에리즘 양식의 외관에는 화환, 가면 같은 얼굴을 새긴 주두, 거친 석재 장식, 작은 인물상이 보입니다. 양옆의 얕은 부조는 무장한 그리스인을 묘사하며, 과거 입구 위에는 카를 5세의 쌍두 독수리가 놓여 있었습니다.

성문 안쪽 벽에는 이중 방어벽을 내리던 두 쌍의 홈이 남아 있습니다. 천장에서는 공격자에게 뜨거운 기름을 부을 때 사용한 낙하문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근에는 산타 테레사 성당과 팔라초 포르첼라 데 세타가 있어, 팔레르모의 건축과 방어 시설 변화를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도시
팔레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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