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gene folkebad
사게네 포크배드(Sagene folkebad)는 오슬로에 자리한 공공 목욕탕으로, 1899년에 건설되어 도시의 건축사를 보여준다. 건축가 하그바르트 마르틴 쉬테베르그가 설계를 맡았다.
건물 외관과 구조에는 후기 역사주의 양식의 특징이 드러나며, 세부 장식에서도 그 성격을 확인할 수 있다. 목욕탕은 1900년에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인접한 사게네 학교에는 1926년 수영장이 들어섰고, 그 시설은 목욕탕과 학교 건물을 연결한다. 이 연결은 공간과 사용의 역사를 함께 남긴다.
오슬로시는 1987년부터 1989년까지 건물을 개보수했으며, 1996년에는 문화유산 보호 대상으로 지정했다. 보호 범위에는 외관, 수영장, 일부 탈의실이 포함된다. 목욕탕은 2000년에 문을 닫았지만, 이후 새로운 용도를 위한 매입과 복원 과정이 이어졌다. 2006년에는 Bjarkø Eiendom AS가 건물을 매입했다.
복원에는 노르웨이 문화유산기금과 오슬로 시 문화재관리관의 지원이 제공되었다. 사게네 포크배드는 오슬로 학교 학생들의 수영 교육 장소로 다시 사용되고 있다. 학교 수영 외에도 사우나와 수영 활동이 이곳에서 진행된다. 오슬로 사우나협회와의 협력도 이루어진다. 요가와 사우나 세션도 건물의 용도에 포함된다. 온수 수영장에서는 재활과 가벼운 훈련이 진행되며, 물리치료사와 트레이너가 협력한다.
보호받는 역사적 건물은 교육, 수영, 사우나, 재활을 위한 공간으로 기능한다. Sagene folkebad는 오슬로의 사회사와 건축사를 현재의 공동체 활동에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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