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 militære kontorbygning
덴 밀리테어레 콘토르뷔그닝은 오슬로 중심부의 아케르스후스 요새 안에 자리한 역사적 사무용 건물입니다. 1834년부터 1835년까지 건설된 이 건물은 대칭적인 입면과 고전적 장식을 갖춘 엠파이어 양식으로 지어졌습니다. 정면 위쪽에는 노르웨이 국방부를 뜻하는 ‘FD’ 이니셜이 새겨져 있습니다.
설계는 당시 공병대 대위였던 미하엘 스미스 아렌츠가 맡았고, 1860년대에는 하인리히 에른스트 쉬르머와 빌헬름 폰 한노가 서쪽 날개를 더했습니다. 19세기 말에는 크리스티안 퓌르스트가 장식적인 새 입면을 마련했으며, 1930년대에는 콩엔스 거리의 부두 방향 연장에 맞춰 서쪽 부분이 다시 바뀌었습니다. 1848년부터 1975년까지 군 최고지휘부가 사용했고, 이후 노르웨이 중앙은행과 국방부도 이곳에 자리했습니다. 1970년대에는 트론드 엘리아센과 비르예르 람베르츠 닐센이 내부 현대화를 진행했으며, 2012년에는 지붕을 포함한 안팎의 대규모 보수가 시작되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독일 점령군이 사용했고, 해군 최고지휘부가 머문 시기도 있었습니다. 2008년 노르웨이 영화 ‘막스 마누스’에서는 전쟁 중 등록사무소 폭발 장면을 위해 이 건물의 정면을 활용했습니다. 보호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은 군 지휘, 은행 업무, 정부 행정을 거치며 오슬로의 군사와 시민 역사를 함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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