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uzinerkirche St. Maria
카푸치너 교회 성 마리아(Kapuzinerkirche St. Maria)는 독일 옥센푸르트에 자리한 옛 카푸치너 수도원 교회입니다. 1663년부터 1667년까지 지어졌으며, 1667년 10월 16일 성대한 봉헌식을 치렀습니다. 단일 회중석과 안으로 물러난 직사각형 성가대석, 종을 품은 작은 지붕탑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성 부르카르트와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를 수호성인으로 모십니다.
수도원은 1829년 옥센푸르트시에 인수되어 노인 병원으로 사용되었고, 대부분의 건물은 1973년에 철거되었습니다. 교회와 회랑은 남았으며, 지금은 하우스 프란치스쿠스 노인 주거시설의 가톨릭 예배당으로 쓰입니다. 내부에서는 1788년부터 1790년 사이 요한 슈테어발트가 만든 로코코 양식의 회전식 감실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위에는 오스발트 옹허스의 1666년 성화가 있고, 아래쪽에는 뷔르츠부르크의 마리엔베르크 요새와 안드레아스 수도원이 그려져 있습니다.
옹허스와 그의 제자들이 남긴 제단화와 수난화는 성당 곳곳에서 이어집니다. 남쪽 예배실에는 1666년 요한 침례교 드 뤼엘의 성 안토니오 그림과 18세기 목조 피에타가 있습니다. 북쪽 강단에는 마태오, 마르코, 루카, 요한을 나타내는 네 목조 복음사가상이 서 있습니다. 1959년 제작된 오르간은 844개의 발음관과 12개의 스톱을 갖추며, 제단 뒤 옛 기도실에는 약 4미터 높이의 성금요일 행렬용 십자가가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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