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layerturm
슐라이어투름(Schlayerturm)은 독일 뉘른베르크의 페그니츠강 작은 섬에 선 중세 방어탑이다. 1419년부터 1422년 사이에 세운 정사각형 사암 구조물로, 뾰족한 팔각 지붕이 강 위 풍경을 이룬다. 원래 이름은 Grünes F.였으며, 페그니츠강의 출구를 지키도록 프론페스테와 함께 건설되었다. 남쪽 물길에는 프론페스테가 다리를 놓고, 북쪽으로는 거대한 사암 통로가 할러튀를라인과 이어진다.
1519년 기초의 구조적 약점이 드러나면서 높이를 낮췄지만, 제2차 세계대전 뒤 동시대 그림을 바탕으로 원래 높이를 회복했다. 가까운 막스브뤼케에서는 성벽과 할러튀를라인, 이 탑, 흐르는 페그니츠가 알브레히트 뒤러의 수채화와 겹쳐 보인다. 프론페스테와 함께 감옥과 학생 기숙사로도 사용되었다. 강가에는 1824년에 세운 보행자용 사슬다리 케텐슈테크도 남아 있으며, 유럽 대륙에서 가장 오래 보존된 사슬다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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