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llerschloss
펠러성은 독일 뉘른베르크의 피슈바흐 지구에 자리한 역사적 영주 저택입니다. 16세기 귀족 저택 가운데 지금까지 남은 몇 안 되는 건축물로, 모래암 1층과 돌출된 목골 구조의 상층부가 눈에 들어옵니다. 세 층으로 이루어진 건물 주변에는 한때 피슈바흐 하천의 물을 끌어온 해자가 둘러져 있었습니다.
이곳은 14세기에 요새화된 저택인 ‘부르크슈탈’로 처음 기록되었고, 1388년 전쟁 뒤 다시 세워졌습니다. 목조와 석조 구조는 여러 귀족 가문을 거쳤으며, 홀츠슈어 가문과 벨저 가문을 지나 펠러 가문이 현재의 이름을 남겼습니다. 제2차 후작 전쟁과 30년 전쟁으로 손상을 입었지만 소유주들이 건물을 복원했고, 18세기에는 방어 시설을 없애 정원을 조성했습니다.
오늘날에는 1층 홀이 시민 결혼식에 쓰이고, 위층에서는 문화 행사와 사적인 모임이 열립니다. 문화 모임은 이곳에서 콘서트와 여러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합니다. 역사적 분위기와 정원이 어우러진 모습은 피슈바흐에서 오래 기억할 장면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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