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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nesängerbrunnen

뉘른베르크 로제나우파크에 자리한 민네징어브루넨은 필리프 키틀러가 만든 아르누보 양식의 조각 분수입니다. 중앙 기둥 위에는 류트를 연주하는 중세 음유시인이 서 있고, 그 주변으로 물을 뿜는 형상들이 펼쳐집니다. 육각형 받침과 아치가 받치는 물그릇은 청동 장식과 어우러져 공원 풍경에 선명한 장면을 더합니다.

분수는 중세 독일의 서정시 전통인 민네장에 바쳐졌으며, 바베테 바흐의 의뢰로 1905년에 공개되었습니다. 청동 인물상은 크리스토프 렌츠 주조소가 만들고, 석조 부분은 페르디난트 괴셸이 완성했습니다. 처음에는 작은 공원인 프라터안라게에 있었지만,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도시 개발의 영향으로 로제나우파크로 옮겨졌습니다.

물그릇 가장자리에는 13세기 민네리트의 가사가 새겨져 있어 중세 문학과 분수의 장식 세계를 이어줍니다. 아치 아래에서는 물고기 꼬리를 지닌 아이 모습의 청동 인물들이 서로 다른 악기를 연주합니다. 위쪽의 음유시인과 아래쪽의 물의 정령, 바다 생물이 함께 음악과 물을 하나의 유쾌한 장면으로 만듭니다.

도시
Nure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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