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unensäule
헤우넨제울레(Heunensäule)는 독일 뉘른베르크의 독일 국립박물관에 자리한 붉은 마인 사암 기둥입니다. 길이는 약 7.61미터이고 지름은 1미터여서, 기다란 원기둥 형태가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무게는 약 14.45톤으로, 박물관 안에서 만나는 석조물의 규모를 구체적으로 보여 줍니다. 이 기둥은 건축 부재로 준비되었지만, 처음 계획된 건물에는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기둥들은 1009년 불탄 마인츠 대성당의 재건을 위해 11세기에 제작되었습니다. 제작지는 밀텐베르크 근처 불라우어 산맥의 채석장이었고, 공식 주문보다 앞서 만들어졌습니다. 마인츠 대성당의 건축가는 다른 지지대를 택했으며, 준비된 기둥들은 끝내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42개가 있었지만, 18세기에는 14개만 남았습니다. 1960년 무렵에는 그중 8개만 알려졌고, 이 기둥은 그 남은 사례에 속합니다.
1880년 5월 31일, 이 사례는 밀텐베르크에서 뉘른베르크까지 기차로 운반되었습니다. 운반 뒤 독일 국립박물관에 놓였고, 1972년부터 박물관 소장품으로 기록됩니다. 붉은 마인 사암과 7.61미터 길이는 이 유물의 재료와 규모를 확인하게 합니다. 한때 마인츠를 향했던 돌기둥이 뉘른베르크에서 남겨진 여덟 기둥의 역사를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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