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lais Preysing
팔레 프라이징(Palais Preysing)은 뮌헨 레지덴츠슈트라세 27번지에 자리한 로코코 건축물입니다. 조셉 에프너가 요한 막시밀리안 폰 프라이징호헤나샤우 백작을 위해 설계했으며, 뮌헨 최초의 로코코 양식 건축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면에는 섬세한 스투코 장식이 펼쳐져, 밝은 외벽에 입체적인 무늬와 세부를 더합니다.
원래 이곳에는 프라이징 백작 가문의 거주 공간과 예배당, 무도회장, 웅장한 계단이 들어섰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의 피해를 입었지만, 1950년대에 재건되어 오늘날의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1층에는 상점들이 자리하고, 내부의 큰 계단은 방문객에게 공개되어 옛 귀족 저택의 공간감을 보여줍니다.
건물 뒤편의 비스카르디가세는 ‘드뤼케베거가세’라는 별칭으로도 불립니다. 나치 시대에 사람들이 인근 펠트헤른할레에서 나치식 경례를 피하려고 이 좁은 골목을 이용하면서, 조용한 저항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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