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lais Lerchenfeld
팔레 레르헨펠트는 뮌헨 알트슈타트레헬 지구에 자리한 로코코 건축물입니다. 약 1730년 건축가 이그나츠 안톤 구네츠라인어가 세운 건물로, 중앙 돌출부의 풍부한 회반죽 장식은 요한 바프티스트 치머만의 작품으로 전해집니다. 화려한 장식과 곡선 중심의 구성은 당시 로코코 건축이 지닌 경쾌한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건물 대부분이 폐허가 되었지만, 정면은 남아 1958년 건축가 에르빈 슐라이히가 복원했습니다. 정면에는 회반죽 조각상들이 서 있고, 포털 위에는 ‘베소브루너 마돈나’가 자리합니다. 1751년 건물은 분할되어 경매에 부쳐졌으며, 이후 비누 공장과 제과점 등 여러 용도로 바뀌고 다시 지어졌습니다. 현재는 뮌헨 시 장례 부서가 사용하며, 전쟁과 용도 변경을 견딘 정면이 긴 역사를 한눈에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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