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Sphingen - apokalyptische Tiere
뮌헨 노르트프리트호프 입구에는 「두 스핑크스, 묵시록의 동물들」이 수수께끼 같은 모습으로 서 있습니다. 수탉의 머리와 사자의 몸을 지닌 두 조각상은 묘지의 경계를 지키는 신화적 존재처럼 보입니다.
현재의 조각상은 원본이 아니라 석회암으로 만든 복제품이며, 각각 무게가 2~3톤에 이르는 돌덩이에서 형태를 다듬었습니다. 원본은 1960년대에 사라졌고, 전쟁 피해보다 막스 파니츠라는 시 공무원의 급진적인 묘지 정비와 관련된 철거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석공예를 배우던 학생들이 복제품을 제작해 2019년에 공개하면서 두 스핑크스는 다시 노르트프리트호프 입구로 돌아왔습니다.
토마스 만의 소설 『베네치아에서의 죽음』에서도 주인공 구스타프 폰 아셴바흐가 이곳의 스핑크스와 마주칩니다. 지금 눈앞에 남는 것은 거대한 석회암 덩어리와, 사라진 원본을 되살린 두 개의 기묘한 얼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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