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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re de Las Palomas

토레 데 라스 팔로마스는 스페인 말라가 인근, 엘 팔로 지구와 지중해 사이에 자리한 해안 감시탑입니다. 흰 석회암 테라스 위로 붉은빛 석조 외벽을 세웠으며,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원뿔대 형태가 눈에 들어옵니다. 16세기에 해안을 지키기 위해 세운 방어망의 일부로, 베르베르 해적의 공격을 감시했습니다.

이 건축물은 토레 데 라 아라냐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원형 기초의 지름은 7.2미터, 둘레는 20.3미터입니다. 높이 10.8미터에 이르는 내부에는 계단과 방이 있고, 병사 네다섯 명과 대포 한두 문을 수용할 수 있었습니다. 가까운 라 아라냐 고고학 유적지는 이 감시탑이 놓인 해안의 오랜 역사를 더해 줍니다.

현재 구조는 잘 보존되어 있지만, 외벽에는 낙서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문화재로 인정받았으며 20세기 후반부터 스페인의 문화적 가치 자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calc: white limestone terrace, red masonry and circular seven-point-two-meter b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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