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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alla Medieval de Málaga

무라야 메디에발 데 말라가는 스페인 말라가의 옛 무슬림 메디나를 둘러싸던 중세 방어벽입니다. 11세기에 도시가 확장되던 시기에 세워져, 오늘날에는 알카사바 주변과 메르세드 광장에서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성벽은 13세기와 14세기에 여러 차례 보수되었지만, 처음의 배치는 대부분 유지했습니다. 구조는 두 겹의 주벽과 그 사이의 통로, 바깥쪽 바르바칸으로 이루어졌으며 방어탑과 해자를 갖추었습니다. 메디나로 들어가는 주요 관문에는 그라나다 문과 부에나벤투라 문이 있었습니다. 가톨릭 군주들이 말라가를 정복한 뒤에도, 그라나다 나스르 왕국과 맞선 국경 도시의 방어선으로 기능했습니다. 이후 북아프리카와 이탈리아 원정을 위한 군사 기지로서 도시의 전략적 역할도 뒷받침했습니다. 18세기에는 군사적 기능을 잃으면서 성벽이 버려지고 해자도 사라졌습니다.

카레테리아 거리와 파시요 데 산타 이사벨에서는 성벽의 옛 경로를 따라 흔적이 이어집니다. 일부 유구는 현대 건물에 들어갔고, 다른 부분은 지하에 보존되어 있습니다. 보도에 다른 재료를 사용한 표시는 도시의 바닥 위에 남은 방어선의 윤곽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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