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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ente de la Olla

말라가의 Fuente de la Olla는 정원으로 꾸민 공간 한가운데 놓인 역사적인 공공 분수입니다. 19세기 말 엔지니어 호세 마리아 데 산차가 설계한 이 구조물은 고전 양식의 커다란 항아리 모양 크라테라를 꼭대기에 얹고 있습니다. 육각형 기둥 양쪽에는 물항아리를 올려두는 평평한 받침이 있으며, 여러 개의 마스카론 모양 주둥이가 물을 흘려보냅니다.

이 분수는 물 부족에 대응하려는 말라가의 공공 급수 계획에서 나왔습니다. 1876년 토레몰리노스 샘의 물을 끌어온 뒤에도 해결책은 한시적이었고, 시의회는 산차에게 공공 분수 배치 계획을 맡겼습니다. 1878년 6월 승인된 계획은 분수 수를 39개로 늘리고 기존 시설을 옮기거나 새로 설치했습니다. 처음에는 물을 공급하는 주둥이와 배수구만 있어 받침대가 없었으며, 복원 과정에서 산차의 원도면과 옛 사진을 바탕으로 마스카론을 되살렸습니다. 원래 라 말라게타에 있던 이 분수는 이후 중앙의 플라사 델 카르본으로 옮겨졌고, 오늘날 말라가에는 같은 유형의 분수가 두 곳 남아 있습니다. 꼭대기의 항아리 모양 장식이 이 분수들을 ‘fuentes de la olla’라고 부르게 한 특징입니다.

도시
Mála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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