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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dral de Málaga

말라가 대성당은 스페인 안달루시아 말라가 중심부에 자리한 로마 가톨릭 성당입니다. 르네상스 양식의 본당과 바로크 양식의 정면이 함께 어우러져 독특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정면에는 세 개의 아치형 출입구와 대리석 기둥이 있고, 그 위에는 성 치리아코와 성녀 파울라, 성모 영보를 표현한 석조 메달리온이 놓여 있습니다.

건축은 1528년에 시작되어 1782년까지 이어졌으며, 디에고 데 실로에의 설계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북쪽 탑은 84미터 높이로 솟았지만 남쪽 탑은 완성되지 않아 La Manquita라는 별칭이 생겼습니다. 내부에서는 산타바르바라 예배당의 고딕 제단화와 산프란시스코 예배당의 16세기 무덤을 볼 수 있습니다. 성육신 예배당에는 후안 데 비야누에바가 설계한 신고전주의 제단화와 안토니오 라모스, 알데우엘라의 조각이 자리합니다.

성당은 중세 무어 성벽이 둘러싸던 구역 안에 있으며, 가까운 알카사바와 히브랄파로 성의 유적과 말라가의 과거를 잇습니다. 바다에서 말라가로 들어오는 배에 부과한 세금도 건축 재원에 보탬이 되었습니다.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이곳에서 가장 오래 기억될 장면은 84미터 북쪽 탑과 끝나지 않은 남쪽 탑이 만드는 비대칭 실루엣입니다.

도시
Mála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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