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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azaba de Málaga

알카사바 데 말라가는 스페인 말라가에 자리한 궁전형 요새로, 이슬람 지배 아래의 알안달루스 시대에 세워졌습니다. 11세기에 공사가 시작되었고, 14세기까지 여러 차례 개축과 재건이 이어졌습니다. 높은 곳의 히브랄파로 성과 성벽으로 연결되며, 입구 가까이에는 서기 1세기의 로마 극장 유적이 남아 있습니다.

이 요새는 탑을 갖춘 두 겹의 성벽 구역으로 이루어져 타이파 시대 군사 건축의 특징을 보여줍니다. 바깥 성채의 오르막 통로에는 여러 문이 이어져 공격자의 진입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푸에르타 데 로스 쿠아르토스 데 그라나다를 지나면 안쪽 성채의 궁전 거주 공간에 들어섭니다. 11세기 타이파 시대 궁전은 오래된 요소를 간직하고, 나스르 왕조 궁전은 원래의 연못과 타일 장식이 있는 안뜰을 품습니다.

이 언덕에는 약 기원전 600년부터 페니키아인의 흔적이 있었고, 뒤이어 로마인은 별장과 산업 시설을 세웠습니다. 현재의 요새는 함무드 왕조가 시작했으며, 그라나다의 지리 왕조와 뒤이은 나스르 왕조가 건설을 더했습니다. 군사적 역할은 18세기에 끝났고, 1933년부터 복원이 시작되기 전까지 민간 주거지로 사용되었습니다. 두 성채 사이의 성벽 통로와 안뜰의 물빛이 이곳의 긴 역사를 한 장면에 담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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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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