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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viant-Magazin

프로비안트 마가진(Proviant-Magazin)은 독일 마인츠의 역사적 건축물로, 붉은 사암을 사용한 긴 외관과 네 개의 견고한 모퉁이 탑이 눈에 들어옵니다. 1863년부터 1867년 사이에 지어졌으며, 100미터가 넘는 길이와 이탈리아 르네상스에서 영감을 받은 둥근 아치형 창문이 특징입니다. 마인츠가 프랑스를 마주한 서쪽 방어 거점이던 시기에, 프로이센과 오스트리아 주둔군을 위한 곡물 저장고로 계획되었습니다.

정치 상황이 완공 전에 바뀌면서 군사 목적에는 한 번도 사용되지 않았고, 이후 수영장과 영화관으로 바꾸려는 구상도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건물은 훼손되지 않았으며, 프랑스 점령군과 독일연방군이 차례로 사용했습니다. 철거 결정이 내려졌던 1970년에는 시민과 마인츠 고대유물협회의 반대가 건물을 지켜냈고, 2000년부터 2004년까지 대대적인 보수가 이어졌습니다. 오늘날 내부에는 마인츠 카니발 박물관과 독일 카바레 아카이브가 자리해 주거와 문화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Schillerstraße 쪽 입구 위에는 독일 연방의 문장과 ‘Proviant Magazin’이라는 글귀가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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