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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 Casalla Saavedra 'El Chacalote'

후안 카살라 사아베드라 ‘엘 차칼로테’는 스페인 파세오 데 라스 칸테라스의 플라사 데 라 푼티야에 서 있습니다. 청동으로 만든 실물 크기 어부가 낚싯대를 쥔 채 낚싯줄을 던지는 순간을 보여 줍니다. 조각가 차노 나바로 베탄코르는 작업 중인 자세와 바다를 아는 사람의 옷차림을 함께 담았습니다.

받침대의 명판은 이 인물이 개인의 초상이면서 어부들을 위한 추모비임을 설명합니다. 명판은 후안이 그레고리오 산타나 모레노와 함께 라 이슬레타 앞바다에서 낚시하다 숨졌다고 전합니다. 그레고리오는 ‘보로’라는 별명으로 불렸고, 두 사람의 죽음은 기억을 구체적인 이름으로 붙잡습니다. 이 청동상은 개인의 상실을 해안 산책로의 공공 기억으로 바꿉니다.

청동 표면의 닳은 듯한 색조는 바다 곁 기념비의 무게를 더합니다. 가장 오래 남는 세부는 받침대 명판에 새겨진 ‘엘 차칼로테’라는 이름입니다.

도시
Las Palmas de Gran Cana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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