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Hermann Anschütz-Kaempfe
Dr. Hermann Anschütz-Kaempfe는 독일 킬의 해양 역사와 항해 기술을 만나는 역사 명소입니다. 예술 분야에서 출발한 그는 북극 과학 탐험을 거치며 극지방에서 자기 나침반이 지닌 한계를 직접 마주했습니다. 그 경험은 지구 자기장에 의존하지 않는 항해 장비를 만들려는 연구로 이어졌습니다.
1904년 그는 킬 피오르에서 첫 번째 자이로 코스 키퍼를 시험했습니다. 이듬해 킬에 Anschütz & Co를 세웠고, 회사는 1907년 최초의 실용 자이로컴퍼스를 선보였습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과의 협력은 1920년대 두 자이로스피어 나침반 개발로 이어졌습니다. 이후 선박용 세계 최초의 자동 조종 장치인 ‘철의 조타수’와 통합 항해 시스템도 등장했습니다. 킬 피오르에서 시작된 시험이 오늘날 해양 전자 항법의 기반으로 확장된 과정이 이곳의 핵심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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