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uskirche
하이델베르크 서쪽 지구에 자리한 크리스트uskirche는 1900년부터 1904년까지 세워진 개신교 교회입니다. 건축가 헤르만 베하겔은 아르누보, 르네상스, 고딕 요소를 역사주의 양식으로 결합했습니다. 65미터 높이의 탑은 성 보니파티우스 성당과 함께 서쪽 지구의 윤곽을 이루며, 꼭대기에는 십자가와 금빛 풍향계 수탉이 올라가 있습니다.
탑의 네 시계에는 종교개혁과 관련된 날짜와 비텐베르크, 보름스, 슈파이어, 아우크스부르크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 아래 네 개의 큰 가고일은 네 복음서를 상징하며, 정문 위에는 별이 달린 왕관을 쓴 한스 프리스의 천사가 떠 있습니다. 내부는 설교단을 향한 정사각형 공간으로 구성되고, 넓은 갤러리가 두 개의 본당처럼 보이는 인상을 만듭니다. 합창대의 스테인드글라스 세 창은 예수의 탄생과 동방박사의 경배, 수난, 부활한 그리스도가 바울에게 나타난 장면을 보여줍니다.
1903년에 제작된 발커 오르간은 41개의 스톱과 세 개의 매뉴얼을 갖추었고, 2011년 복원으로 원래 모습에 가까워졌습니다. 1790년에 만든 크래머 오르간도 있으며, 이곳은 예배와 음악 공연에 어울리는 음향을 지닙니다. 1951년에 설치된 네 개의 주철 종에는 ‘그리스도는 살아 계시고, 다스리며, 승리하고, 정복한다’는 뜻의 라틴어 문구가 각각 새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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