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nst-August-Carree
Ernst-August-Carree는 하노버 미테 지구에서 하노버 중앙역과 맞닿은 역사적 건축 복합체이며 보호 건축물로 지정되어 있다. 이 건물은 19세기 말 철도 행정의 본부로 세워졌다. 베를린 건축가 프리드리히 히치히가 설계했고, 1870년부터 1872년까지 공사가 진행됐다. 세 층과 네 개의 날개는 노란 벽돌, 붉은 띠, 사암 장식으로 구성된다. 모서리의 리잘리트는 건물선을 살짝 벗어나며, 위층에는 고전풍 벽기둥과 연속 코니스가 이어진다. 지붕 코니스에는 사암 아크로테리아가 놓여 상부 외관을 강조한다. 조아힘슈트라세 쪽 날개는 1970년에 원래 모습을 본뜬 형태로 재건됐다. 여러 차례 정비가 이루어졌지만, 사암 테두리를 갖춘 클링커 벽돌 외관은 보존됐다. 내부 중정은 지중해풍으로 꾸며졌고, 17미터 높이의 유리 지붕이 그 공간을 덮는다. 이 유리 지붕은 건물 안쪽에 밝은 중정 공간을 만든다. 1층에는 상점, 사무실, 소매점, 식당이 들어서며, 위층은 주로 Deutsche Bahn AG가 사용한다. 건물은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정비됐고, 2010년에도 추가 보수가 완료됐다. 큰 글자로 표시된 ERNST-AUGUST-CARREE라는 명칭은 건물의 외관에서 쉽게 확인된다. 과거 철도 행정의 본부였던 공간은 현재 상업과 업무 기능이 함께 자리한 복합 건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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