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Abraham-Park
함부르크 그린델베르크에 자리한 Paul-Abraham-Park는 헝가리 작곡가 파울 아브라함을 기리는 공원입니다. 이곳에서는 도심의 공공 공간과 음악가의 삶을 함께 떠올릴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1892년에 태어나 1930년대 초 독일에서 큰 인기를 얻은 오페레타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나치 정권의 부상과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그는 1933년 독일을 떠나 빈, 부다페스트, 파리, 쿠바를 거쳐 뉴욕에 정착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성공을 이어갔지만 정신과 병원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어려움도 겪었습니다. 1950년대 중반 독일로 돌아온 그는 함부르크에서 말년을 보냈고 1960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가까운 곳의 로터리는 나치 박해를 피해 달아났다가 함부르크로 돌아온 유대인 시인 아리에 고랄의 이름을 간직합니다. 두 장소는 박해를 겪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도시의 풍경 속에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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