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uptkirche St. Petri
함부르크 중심부에 자리한 하우프트키르헤 장크트 페트리는 수 세기 동안 여러 성당이 들어섰던 터에 세워진 개신교 교회입니다. 이곳은 원래 함마부르크가 있던 지역 가까이에 있으며, 시장 교회로서의 기록이 1195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1310년 무렵 고딕 양식으로 다시 지어졌고, 1418년에 공사를 마쳤습니다. 현재의 공간에서는 역사적인 건축 요소와 함께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내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청동 사자 머리 문손잡이는 1342년 탑의 초석을 놓을 때 만들어진 것으로, 함부르크에서 가장 오래된 예술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리로 덮은 첨탑은 1516년에 완성되었고, 한때 함부르크에서 가장 높은 탑이었습니다. 나폴레옹 군대는 1813년에 이곳을 마구간으로 사용했고, 1842년 대화재는 건물을 훼손했습니다. 알렉시스 드 샤토뇌프와 헤르만 페터 페르젠펠트가 재건을 맡아 1878년 132미터 높이의 탑을 완성했습니다. 내부에는 1460년 무렵의 고딕 벽화와 15세기 후반 베르트 노트케의 조각상이 남아 있습니다. 17세기 고트프리트 리발트의 유화는 1977년 훼손된 뒤 복원되었으며, 콘서트와 공동체 행사가 이어지는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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