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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us

독일 프라이부르크 임 브라이스가우의 대학병원에는 일본 작가 가즈오 가타세의 조각 작품 Tonus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작품은 신경센터와 여성클리닉 사이의 경사진 공간에서 노란색과 검은색을 선명하게 드러냅니다. 직립한 강철 고리는 지름 15미터에 이르고 무게는 32톤에 달합니다. 녹슨 쐐기가 거대한 원형 구조물을 붙드는 듯한 장면이 균형의 긴장을 만듭니다.

가타세는 1995년에 강철 고리와 코르텐강 쐐기, 두 개의 화강암 요소를 함께 구성했습니다. 화강암 요소는 지름 1미터인 구와 반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별을 새긴 구는 하나의 세부를 보여주고 반구는 물을 담았다가 내보내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두 형태는 사람이 주고받는 능력을 상징하며 조각의 의미를 구체적인 물질에 연결합니다.

노란색과 검은색의 대비는 음양 철학이 말하는 밝음과 어둠의 관계를 떠올리게 합니다. 활동과 휴식의 긴장도 고리와 쐐기의 맞물린 형식 안에서 함께 드러납니다. 두 의료 시설 사이의 위치는 생명과 의학에서 에너지의 균형이라는 해석을 더합니다. 물을 받아들이고 내보내는 반구가 이 설치 작품의 기억을 오래 붙잡습니다.

도시
Freiburg im Breisg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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