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on Bloch
프라이부르크 임 브라이스가우의 벨포르트슈트라세 26번지는 유대인 사업가 시몬 블로흐가 살던 곳입니다. 그는 아이히슈테텐에서 태어나 멜라니 구겐하임과 결혼했습니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가정을 꾸렸고, 시몬은 철물점과 부동산 중개업을 운영했습니다.
1940년 10월 22일, 시몬과 멜라니는 프랑스의 구르 수용소로 강제 이송되었습니다. 가혹한 환경을 견디던 두 사람은 1941년 11월 25일 탈출해 뫼즈 지방의 뒨쉬르뫼즈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두 사람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 몸을 숨겼습니다. 전쟁 뒤에는 1947년까지 뒨쉬르뫼즈에 머물렀고, 시몬은 여든세 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멜라니는 독일로 돌아가 프랑크푸르트의 유대인 요양원에서 지냈으며, 1953년에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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