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edberger Warte
프리드베르거 바르테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본하임 지구 북서쪽, 본하임에서 가장 높은 지점인 오일렌베르크에 서 있습니다. 늦은 고딕 양식의 가느다란 감시탑과 슬레이트 지붕이 먼저 시선을 끌고, 주변에는 가로 22미터, 세로 28미터의 직사각형 방어 안뜰이 펼쳐집니다. 서쪽 경비동에는 주방과 우물 공간이 남아 있어 군사 시설의 구성을 보여줍니다.
현재의 탑은 1478년에 세워졌으며, 1350년에 언급된 이전 탑을 대신했습니다. 이곳은 14세기에 마련된 프랑크푸르트 란트베어의 네 감시탑 가운데 하나였고, 1546년 슈말칼덴 전쟁에서는 프랑크푸르트 시민들이 제국군을 물리치는 현장을 지켰습니다. 1634년에는 크로아티아 부대가 탑과 안뜰에 불을 놓았지만, 1637년부터 재건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세관과 화재 감시소로 쓰였고, 1815년부터 사과주 선술집이 자리했습니다.
1885년부터 탑은 하수도 환기구라는 뜻밖의 역할도 맡고 있습니다. 주변 교통은 2011년과 2012년의 노면전차 건설로 달라졌으며, 2017년 여름에는 시장과 행사를 위한 공간이 조성되었습니다. 남쪽에서 바라보면 프리트베르거 란트슈트라세가 탑 왼쪽으로만 지나가므로, 방어 시설과 도시의 일상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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