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Sebastian
성 세바스티안 성당은 독일 바이에른주 하푸르트의 에들만스베르크에 자리한 본당 성당입니다. 15세기에 지어진 후기 고딕 양식의 건물로, 외관에는 4층 높이의 북쪽 탑이 솟아 있습니다. 이 탑은 성당을 바라볼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축적 특징입니다.
1741년 내부는 바로크 양식으로 크게 바뀌었고, 화려한 회반죽 장식과 성 세바스티안의 생애를 보여 주는 프레스코화가 더해졌습니다. 같은 해에 제작된 높은 제단에는 1510년에서 1520년 무렵의 보물인 린덴나무 조각상, 아기 예수를 안은 성모 마리아가 놓여 있습니다. 양옆에서는 성녀 바르바라와 성녀 카타리나 조각상이 마리아와 아기 예수를 바라봅니다. 후기 고딕 외관과 바로크 내부가 한 공간에 공존하는 모습이 이곳의 핵심이며, 제단 앞에서는 서로 다른 시대의 목조 조각과 회화 장식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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