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Maria in den Benden
뒤셀도르프 베르스텐 지구의 St. Maria in den Benden은 엘리베르트 슈테판이 설계한 가톨릭 교회입니다. 1959년에 축성된 이 건물은 단층과 이층 주택, 박공지붕이 이어지는 주변 풍경에 어울리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현대적인 외관은 헛간을 떠올리게 하며, 높은 유리 파사드가 실내로 풍부한 빛을 끌어들입니다.
교회와 사목회관, 사제관, 유치원은 하나의 박공지붕 아래 안뜰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노출된 벽돌은 ‘살아 있는 돌’로 이루어진 공동체를 상징하며, 안뜰은 여러 공간을 하나로 묶습니다. 콘크리트 바닥에는 자갈이 박혀 있어 가까운 라인강 풍경을 실내로 이어 줍니다. 외벽에는 종이 걸려 있고, 레오니 알트의 성탄 장면과 피에타도 만날 수 있습니다.
요하네스 클라이스가 만든 오르간은 성가대석에 놓였으며, 13개의 스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은 뒤셀도르프의 폴란드 가톨릭 공동체도 섬기며, 일요일과 공휴일에 폴란드어 미사를 거행합니다. ‘Benden’은 이 지역의 습한 초지를 가리키는 말로, 건물과 주변 자연의 연결을 떠올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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