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ølvtorvet
쇠르토르베트(Sølvtorvet)는 코펜하겐에 자리한 과학과 교육의 역사적 공간으로, 1890년에 세워진 건물들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당시 왼쪽에는 물리학관, 오른쪽에는 화학관이 놓였고, 중앙 안뜰에는 한스 크리스티안 외르스테드의 동상이 서 있습니다. 외르스테드는 이 교육기관의 설립자이며, H. W. 비센이 1880년에 만든 동상은 1890년 스투디에스트라데에서 이곳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건물들은 원래 폴리테크니스크 레레안스탈트를 위해 지어졌고, 이후 덴마크공과대학교가 이전한 뒤 코펜하겐대학교 미생물학연구소가 사용했습니다. 따라서 연구와 교육의 기능은 장소를 떠나지 않고 다른 분야로 이어졌습니다. 닐스 보어는 학생 시절 이곳에서 공부했으며, 1912년부터 1914년까지 조교로 근무했습니다. 1916년 이론물리학 교수가 된 뒤 약 4년 동안 이곳을 주된 연구 공간으로 삼았습니다.
남쪽 건물 꼭대기층의 식물원 쪽에는 보어가 H. A. 크라머르스와 함께 사용한 약 15제곱미터의 작은 방이 있습니다. 오늘날 그 공간은 생화학 부서의 일부이며, 인근에서는 지질학박물관과 동물학박물관, 식물학박물관을 통합하는 덴마크 자연사박물관 조성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O션 홀을 제외한 박물관 대부분은 지하에 들어서고, 지붕은 식물원과 연결되는 공공 공간으로 계획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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