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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MS Peder Skram

HDMS Peder Skram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정박한 박물관 함정으로, 냉전 시대 덴마크 해군의 프리깃함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길이 112미터, 폭 12미터가 넘는 선체가 항구의 풍경을 이루며, 왕립 덴마크 해군 박물관의 다른 함정들과 함께 전시됩니다. 자원봉사자들이 복원과 운영을 맡아 방문객에게 함정 생활의 모습을 전합니다.

이 함정은 1964년 엘시노르의 헬싱외르 조선소에서 건조를 시작해 1965년 5월 진수됐고, 1966년 5월 해군에 취역했습니다. 페더 스크람급의 선도함으로서 가스터빈 두 기와 디젤엔진 두 기를 결합한 CODAG 추진 체계를 사용했습니다. 최고 속도는 32노트였으며, 완전 적재 배수량은 약 2,755톤에 달했습니다. 1970년과 1977년부터 1978년 사이에 대규모 개장을 거치면서 무장도 바뀌었고, 이후 8기의 시 스패로 미사일과 8기의 하푼 미사일을 탑재했습니다.

1990년 7월 현역에서 물러난 뒤 내부 설비 상당수가 해체됐지만, 1990년대 중반 박물관 함정으로 복원하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특히 1982년 하푼 미사일이 실수로 발사됐던 사건은 이 함정의 복잡한 군함 역사를 보여주는 구체적인 장면으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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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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